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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왜 고등학교 선택이 전략이 될까?
2028학년도 대입은 이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5등급제 도입, 무전공·무계열 대학 모집 확대라는 세 가지 변화는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에서부터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진로가 불확실한 중학생이라면 더더욱 ‘유연한 선택’이 가능한 학교를 고르는 것이 관건입니다.
고등학교 선택 전, 꼭 확인해야 할 6단계
1단계: 진로와 성향부터 분류하자
- 진로가 확실한 경우: 전공 관련 과목이 풍부한 과학고, 외고, 자사고 유리
- 진로가 불분명하거나 문이과 중간: 유연성이 높은 일반고, 전국단위 자사고가 더 적합
📌 포인트: 무전공 모집이 늘어도, 전공 적합성은 여전히 입시에 유리합니다.
2단계: 고교 유형별 특성과 내 자녀 맞춤성 비교
고교유형 | 강점 | 고려사항 |
일반고 | 내신 관리 용이 | 과목 개설 다양성 차이 큼 |
광역 자사고 | 학종·정시 균형 | 선행 학습 부담 |
전국 자사고 | 과목 다양성, 우수 교사 | 통학 거리, 기숙 환경 |
외고/국제고 | 문과 특화 | 이과 전환 어려움 |
과학고/영재고 | 이과 특화 | 문과 진학 불가, 수학 실력 필수 |
3단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과목 개설 현황
고교학점제 핵심은 ‘과목 선택’인데, 학교마다 개설 과목이 다릅니다.
- 예시: 화학Ⅱ, 고급기하가 필요한데 일반고에 없다면 자사고로 눈 돌려야 함
- 필수 확인 항목: 해당 고교의 과목 편성표, 과거 수강 과목 이력
4단계: 내신 산출 방식, 5등급제 구조 이해
- 상대평가로 10/20/30/20/20 분포
- 상위권이 많은 학교에서는 1~2등급 받기 어려울 수 있음
-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내신 방어 가능한 일반고 유리
5단계: 대입 전형과 고교 특성 연결
대입전략 | 필요한 환경 | 추천고교 예시 |
학생부 종합 | 세특/비교과 관리 | 하나고, 민사고 |
정시 중심 | 수능 집중 환경 | 상산고, 대건고 |
교과 전형 | 내신 성적 우위 | 지역 일반고 중 내신 안정권 |
자사고와 일반고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6단계: 선배 사례와 입시 실적 확인
- 내 자녀와 비슷한 성적대 선배의 고등 진학 후 성과 파악
- 해당 고교의 입학 커트라인과 내신 경쟁 수준 비교
- 기출 문제나 모의 평가를 통한 적응력 체크
고등학교 선택, 이 3가지만 기억하세요
- 진로가 불확실하다면 유연성이 높은 학교를 선택할 것
- 내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할 것
- 목표 전형(학종·정시·교과)에 강한 고교 실적을 확인할 것
지금 학부모가 해야 할 일:
- 자녀 성향 분석 → 진로 및 전공 방향 구상
- 관심 고교의 과목 개설 및 진학 실적 확인
- 겨울방학 전까지 선행 학습과 독서활동 준비
미리 알고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 공부하고 학교활동하는 것도 힘든데
부모님들이 방향성만 챙겨봐 주셔도 헛수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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