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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마셔도 될까? (소비기한 차이까지 총정리)

by 인포걸1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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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며 사온 우유,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버리기엔 아깝고, 먹자니 불안한 이 순간!
지금부터 ‘우유 유통기한’, 그리고 바뀐 소비기한의 차이와 실제 먹어도 되는지 판단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우유 유통기한이란?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판매가 가능한 기한입니다.
이 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반드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 유통기한 = 품질 안전 한계의 60~70%
  • 소비기한 = 섭취 가능 안전 한계의 80~90%

즉, 유통기한은 '상점에서 팔 수 있는 마감일',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먹어도 되는 마감일'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우유는 아직 유통기한 표시 중!

2024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본격 시행되었지만, 우유류(냉장보관 제품)는 예외입니다.

구분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시점
구분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시점
일반 식품 2024년 1월 1일
우유류 2031년 1월 1일 예정
 

따라서 2025년 현재, 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우유는 여전히 유통기한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먹어도 될까?

다음의 조건을 체크해보세요:

냉장보관 상태 유지
팩이 부풀어 있지 않음
이취(냄새) 없음
몽글거리는 덩어리 없음

이 네 가지 조건에 이상이 없다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났더라도 섭취 가능합니다.
📌 단, 개봉 후 3~5일 이내 섭취 권장

 


소비기한 표시제란?

  • 소비기한: 보관 방법 준수 시 섭취 가능 기한
  • 보통 우유의 소비기한 기준:
    • 일반우유: 약 45일
    • 멸균우유: 약 60일

소비기한 표시가 확산되면, 불필요한 폐기와 식품 낭비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OECD 국가들도 이 같은 방식으로 식품 소비 정보를 바꾸고 있습니다.


우유 보관과 섭취 팁

  • 유통기한/소비기한보다 우유 상태를 먼저 확인
  • 4℃ 이하 냉장보관 필수
  • 마시기 전 내용물 냄새, 색상, 점도 확인
  • 개봉 후 오래 두지 말고 빠르게 섭취

정리: 우유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항목 유통기한 소비기한
기준 판매 가능 기한 섭취 가능 기한
의미 판매자 중심 소비자 중심
적용 우유는 2025년 현재 유통기한 사용 중 2031년부터 우유도 적용 예정
섭취 가능성 지났어도 상태에 따라 가능 지났으면 섭취 불가 권장
 

결론

  • 우유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 팩 상태, 냄새, 덩어리 여부 등을 확인 후 섭취 여부 결정하세요.
  • 앞으로 소비기한 표시제가 정착되면 더 명확한 기준으로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유를 현명하게 소비하고, 불필요한 폐기도 줄여보세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질문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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